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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탄핵 집회에 왜 성조기는 들어 ? 외신들 한국 우파들이 트럼프를 악용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YANKEE TIMES


태극기와 성조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등 보수 성향 집회에 빠지지 않는 필수품이다. 성조기를 앞세우는 것은 비굴한 사대주의 형상이다 윤석렬 비상계엄은 미국을 속인 윤의 내란행위 친위쿠테타였다 미국 언혼들은 윤석렬 지지자들의 미국 그리고 트럼프 끌어드리기를 곱지않게 보고있다양키타임스는 윤석렬의 계엄은 바이든도 트럼프도 나쁜짖으로 본다 

미국 팬타콘은 윤석렬이 12 3 에 비상을 선포 군인들에게 야당 국회의원을끌어 내리는 만행을 저질르자 당장 중지하라고 고함을 쳤다 이래서 윤석렬 계엄은 2시간만에 중단됐다 윤 대통령 탄핵은 미국과 일절 관련이 없지만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성조기를 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적 구호인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을 외치고 있다. 우파 윤빨 유튜브는 트럼프 대통령이  윤파를 지원하는것 처럼 선전을 하고있다 외냉전을 경험한 고령층, 보수 개신교 세력의 반공 이데올로기가 성조기에 대한 집착을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탄핵 반대 집회에서 태극기가 아닌 성조기가 흩날리는 모습은 외신의 눈에서도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외신들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이들이 왜 성조기를 들고 있는지 의아해 하고있다 가영국 가디언은 지난 3일 “외부에선 태극기와 성조기의 조합이 당혹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미국은 동맹국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가디언은 “친윤 단체는 상대측이 북한에 종속됐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본인들은 공개적으로 미국을 우상화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이 한국을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시켰고, 한국전쟁에서 한국을 보호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을 기독교적 가치에 내재된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묘사하고 있다”고 했다.

보수 개신교 세계관도 탄핵 반대 집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실제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 등이 탄핵 반대 집회 주축이다. 가디언은 “윤 대통령 지지층의 춤추는 한국의 복음주의 개신교 세력이며, 이런 교회의 다수는 한국전쟁 이전 북한 공산주의 박해를 피해 도망간 기독교인들이 설립한 것”이라며 “기독교인들은 종교적 정체성에 반공주의 이념을 더했다. 전광훈 목사는 반대 세력을 사형에 처해야 할 ‘공산주의 세력’이라고 비난했으며,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된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성조기를 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많은 이들은 고령층이고, 복음주의 개신교 기반이다. 한미 동맹은 이들 정체성의 핵심이다. 임기 중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우선시한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지지자 사이에서 동정심을 사고 있다”고 했다. 최근 집회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적 구호인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이 적힌 플래카드도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한 트럼프 당선인과의 유사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BC뉴스는 지난 6일 보도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선 미국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국기를 흔드는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 관련 슬로건도 보이는데,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을 정치적 동지로 보고 있다”고 했다.
싱가포르 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지난 4일 “한국 극우세력에 냉전적 사고방식이 남아있는 것”이라며 “이들에게 반공주의는 핵심적인 이념이며, 성조기는 북한이나 다른 위협에 대응하는 상징과 같다고 했다 
다”고 했다.친 트럼프 성향의 양키타임스와 미국국제방송(usradiostar.com)은 한미동맹을 내세워 트럼프를 악용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윤석렬의 행태를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몇차례 보도했다 

워싱턴= 지나 베로니카 특파원 
yanke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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