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양보 윤석렬 밀어 주기
대통령인수위원회 공동 참가
송영길 이준석 여야 대표 사표

대선을 5일 앞두고 윤석렬 국민의 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당 후보가 3일 만나 단일화를 극적으로 합의했다. 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단일화 협상 경과를 공개해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는 분석이 나온 지 사흘만에 두 사람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그간 실무 협상을 진행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씨는 3일 중으로 단일화 합의를 발표할것이다
이 협상에서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집권에 성공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윤·안 후보 측이 공동 운영하며 조각 때 국민의당 인사가 공동 인사권을 행사하고 대선 후 합당을 추진하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다. 양측은 ‘안 후보가 생각하는 정치·사회 개혁의 의지와 과학·경제 강국의 혜안을 담는다’는 합의문을 발표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후보 단일화를 넘어 안 후보의 비전을 공유하는 ‘가치 연대’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야권단일화에 별다를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 이재명측 선거대책위원회는 윤 안 단일화가 되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선거가 끝나기전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윤후보가 당선되던 안되던 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고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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