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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은행 금리 올리면 물가폭등 잡히나? 파월 물가 잡힐때 까지 금리 계속 올려

부동산 시장 막히고 거래가 전혀 없어 한산

기름값 음식값 식료품값 계속 안 내려 간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의장은 17일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퓨처 오브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누구도 우리의 그러한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다시 낮출 수단과 의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하지만 물가시장 휘발유 시장 부동산 시장은 전혀 꼼짝하지도 안하고 주택 상가 거래는 완전히 막힌 상태다. 파월은 이달 초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했고 6월과 7월에도 이와 같은 '빅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에서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5월 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긋는 대신 두어 달 더 50bp의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2.5% 수준으로 추정되는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통화긴축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파월 의장은 "실업률이 약간 올라가더라도 여전히 노동시장은 호조를 이어가고 부드러운 착륙(softish landing)으로 향하는 길이 많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날 장중 큰 폭으로 반등하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진 후 상승폭을 살짝 줄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31.17포인트(1.34%) 오른 32,654.5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0.84포인트(2.02%) 오른 4,088.85에, 나스닥 지수는 321.73포인트(2.76%) 오른 11,984.5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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