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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 국민통합 경제 재건 총력, 미국 일본 언론들 새정부에 기대감 부각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6월 3일
  • 2분 분량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미국 일본 중국등 언론들의 관심은 국민통합과 경제 재건에 대한 기대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뢰를 회복하고 심각한 양극화에서 나라를 치유해야 할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주문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대통령이 한미동맹 기조아래서 양국의 이익에 앞장설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언론들은 좌우파로 갈린 극렬한 사회 분열과 경기침체, 미국 관세정책에 타개,북한 핵위협 대응 등 풀어야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 “차기 대통령 최대 과제는 트럼프”

뤄싱턴포스트는 신임 한국 대통령의 최대 과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꼽았다.미국 관세는 차기 대통령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욕타임스는 대선 후보들은 청년실업, 연금 개혁, 여성 차별 등 젊은이들이 원하는 핵심 문제들을 다뤄야 한다고 짚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대선에 대해 “미중경쟁이 심화하며 일본과 한국까지 4개국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갖춘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 대통령이 관세, 방위비 재협상, 대북 관계는 물론 주요 대기업의 경쟁력 저하, 인구 위기 등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인 일부는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여기지만 분열은 새 대통령이 4일 임기를 시작하며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980년대 독재 정권 이후 가장 심각한 정치 위기를 극복하려는 목표가 있었지만 급박한 선거 운동은 사회의 지속적인 분열과 젊은층의 실망감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언론들 큰관심 중국 한중관계’ 개선 의지 주목

일본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3일 아사히신문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을 거쳐 실시되는 이례적 선거”라며 여론조사 추이와 보수진영의 단일화 실패 등을 상세히 전했다. 아사히는 “후보자들은 모두 경제정책에 주안점을 뒀다”며 “다만 선거전에서 서로에 대한 비난과 반박이 이어져 깊이 있는 정책 논쟁이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했다.

NHK는 승패를 가를 요인으로 “비상계엄을 선언한 윤 전 정권의 평가와, 정체되고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한 대응책”을 꼽았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부정선거 방지가 이번 대선의 또 다른 쟁점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한국 정부는 이번 선거의 개표 과정에 외국 국적자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 이례적 조치를 취하며 선거 불신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중국과 거리를 두는 외교 정책을 펼치고, 한국 내 반중 정서가 높아진 만큼 차기 정부의 한중관계 개선 의지에 주목했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은 서울 영등포구 투표소 앞에서 생중계를 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3일 양극화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전하며 “한국 경제가 위축되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차기 정부는)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 경색된 외교를 회복해 양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yankeeTimesTV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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