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자신의 AI 스타트업인 xAI가 “내년에 세상에 출현해 인간의 몫을 다 할것이라고 8일 언론에 밝혔다 5월에 쳇복 그록의 다음 버전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그록은 머스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그록-1을 기반으로 개발해 같은 해 12월 선보인 AI 챗봇이다.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 계획도 밝혔다. 그는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5년 안에 화성에 도달하고, 7년 안에 인류가 처음 화성에 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당초 머스크가 2026년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힌 것보다는 5년가량 늦어진 셈이다.
스페이스X가 달·화성 개척을 목표로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은 지난달 14일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됐다. 머스크는 2050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해 인류의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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