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주도권 장악위한 스텔스 등 첨단 성능 갖춘 6세대기
2030년대 실전배치 목표 중국 J-20스텔스기 압도 실전배치 서둘러
일본이 동아시아 주도권 장악을 위해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중국 J-20 스텔스 전투기를 압도하는 실전배치를 서두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과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성능을 높이는 등 제공권 장악 준비를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일본이 미국 F-22, F-35A 스텔스 전투기보다 더 강력한 6세대 전투기를 손에 넣으면, J-20 스텔스기와 6세대 전투기로 개편될 중국 공군과 유사한 전력 구조를 갖추게 된다. 한국 공군의 활동 영역은 그만큼 좁아진다.일본 정부는 항공자위대가 운용중인 F-2 전투기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를 영국과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정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고도의 네트워크 체계와 스텔스 성능을 갖춘 6세대 전투기를 2035년부터 퇴역하는 F-2 전투기의 대체 기종으로 9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F-35A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닐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은 영국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전투기와 관련 시스템 설계·개발·생산은 미쓰비시중공업과 BAE시스템이 참여한다. 엔진 개발과 생산은 일본 IHI와 영국 롤스로이스가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는데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영국은 2035년을 목표로 이탈리아와 함께 6세대 전투기 템페스트 개발을 진행중이다. 프랑스와 독일이 진행중인 미래전투항공체계(FCAS)보다는 개발과정이 순조롭다는 평가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무장은 MBDA UK, 전자전은 레오나르도 UK, 기체 개발은 BAE 시스템스가 주도한다.
템페스트는 극초음속 미사일, 레이저 등을 탑재해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전자전 체계와 레이더를 탑재한다.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한다. 조종석은 가상의 조종실을 만들어 조종사의 헬멧에 정보를 비춘다. 이같은 기능을 가동하려면 막대한 규모의 전기가 필수다. 이를 위해 보잉 787에서 요구되는 전력인 1MW를 엔진을 통해 생산, 전력 수요를 충당한다. 무장시스템도 템페스트에 탑재될 MBDA 제품이나 관련 기술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 기술적 리스크도 줄일 수 있고, 영국은 개발 파트너 확대를 통해 비용 절감에 필수인 ‘규모의 경제’ 구축이 한층 쉬워지는 이점이 있다. 앞서 일본은 F-2 전투기를 함께 개발한 미국 록히드마틴의 지원을 받아 미쓰비시중공업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주도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록히드마틴은 F-22, F-35를 개발한 회사로 스텔스 전투기 개발과 생산에서 가장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 비용과 정비 등의 문제에 대한 조율이 난항을 겪으면서 록히드마틴은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에 필요한 일부 분야 개발에만 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yankeetimes Bide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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