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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일본 어민들도 반대하는 후꾸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 한덕수 총리 마실 용의

안정성 과학적 검증 안돼 중국 연일 강도높게 비판

태평양 국가들 일제히 반대




일본이 빠르면 7월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결정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일본에 대한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에서는 일본의 원전수 처리 계획을 놓고 회원국들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마셜제도 대표는 "일본이 태평양으로 유출하려는 오염수는 환경과 인권에 위험이 된다"며 "방류가 끼칠 영향을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데이터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모아 대표는 "우리는 오염수 방류가 사람과 바다에 끼칠 영향에 관한 과학적이고 검증 가능한 데이터가 제공돼 태평양 섬나라들이 정보 격차를 겪는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일본이 방류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역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내면 주변국 사람들의 건강과 인권이 악화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오염수를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은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첫 통화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문제를 놓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중국과 국제사회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엄중하게 우려한다"며 "일본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과학적이며 안전한 방식으로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한덕수 총리는 후꾸시마 원자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직접 마실 용의가 있다고 국회에서 12일 말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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