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NKEE TIMES

재미동포 깔보는 이수혁 주미대사 구설수

애틀랜타 교민 면담 안해 "냉혈한", ‘뒷말’

조지아 주지사 면담 SK 배터리 공장 시찰

한인 등 6명 아시안 희생 장례식 외면 불참



백악관 출입이 금지된 이수혁(사진) 주미대사가 최근 주지사 면담과 한국기업 공장 시찰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하면서도 현지 동포들은 외면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현지 한인 사이에서 뒷말이 나온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주미대사관과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이 대사는 지난 7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을 시찰하면서도 가까운 조지아주 교민들은 외면했다.


이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영업비밀 분쟁으로 위기에 처했다가 지난달 양사의 극적 합의로 해결을 본 곳이다. 애틀랜타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면담해 배터리 공장에 대한 주정부의 큰 관심을 확인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지난 3월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한인 4명을 포함해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이 희생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준 곳이기도 하다.


이대사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부하 영사를 보내 현지 한인들로 부터 냉정한 인간이란 비난을 사기도했었다. 한인 4명이 희생된 극히 드문 일이 발생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교민을 보듬는 행보를 보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족들이야 외부 접촉을 기피한다고 해도 이 대사가 관련 단체를 잠시라도 만나거나 사건 현장을 방문했다면 동포들의 민심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민은 "이 대사의 애틀랜타 방문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았다"며 "어렵게 애틀랜타를 방문한 김에 한인들을 만나 위로했으면 낫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을 얘기하는 이들이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양키타임스 유에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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