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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조중동 한겨례 한국언론들,여편네만 옹호하는 윤석렬에 실망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밤 윤정권 나팔수 KBS 대담을 접한 조중동은 절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 국민이 요구하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한 사과는 없이 "부부싸움 안했다"는 애처가 모습만 드러냈기 때문이다. 궁금해했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보다는 해명 위주였다"며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는 인상을 줬다"고 질타했다

조선일보 사설은 "북을 찬양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괴뢰 역도’라고 한 사람이 아무런 제재 없이 대통령 부인을 만났다"며 " 김 여사는 그런 사람이 주는 선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물리지 않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최씨와의 만남을 매정하게 뿌리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선물을 받은 데 대한 명시적 사과는 없었다"고 비판했다.사설은 "대통령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을 성실하게 답할 책무가 있다. 시중에선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김 여사 관련 질문이 나올까 봐 그러는 것 이란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29%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도 국민과 소통이 단절된 탓이 크다. 윤 대통령은 틈 날 때마다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했지만 지금 상황은 그 반대인 것 같다"고 개탄했다.

<중앙일보>도 사설에서 "윤 대통령은 명품백 수수에 대해 명확한 표현으로 유감과 사과를 전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 여사의 억울한 사정을 설명하는 데 더 비중을 두는 듯한 인상을 줬다"며 "하지만 김 여사가 억울한 측면이 있는 게 사실이더라도 부정적 민심을 고려하면 사과와 반성을 앞세우는 편이 좋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또 현재 논란의 백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설명도 없었다. 경호실의 허술한 보안 관리 문제도 언급이 빠졌다"며 "앞으로 대통령실은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추가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 역시 사설에서 "윤 대통령은 '분명하고 단호한 처신'을 약속했지만 명시적인 사과를 애써 피한 이번 해명으로 동영상에서 시작된 국민적 의혹과 부정적 여론이 해소될지 의문"이라며 "'아쉽다'거나 '대통령 부부가 누군가에게 박절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는 말 정도로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사설은 "이번 대담은 국민이 듣고 싶거나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밝히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만 주로 전달한 셈이 됐다"며 "대통령이 오랜 침묵을 깨고 배우자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한 이번 대담은 국민적 우려를 말끔하게 씻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야 했다. 하지만 어제 대담 속 어정쩡한 해명으로 명품 백 논란과 배우자의 처신에 대한 의문이 해소됐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윤대통령 최재영 공작으로 몰아부친 KBS 를 통한 변명에 최재영 목사는 윤석렬 부부는 타고난 거짖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제임스 윤 특파원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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