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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달러 풀기 인플레 공포

소비자물가 13년만 최고 4.2% 급등

주식거품 꺼지고 금리 상승 공포

백악관 글로벌 증시 요동에 충격받아



바이든의 달러 풀기 정책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시장이 춤을 추고있다.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12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2% 올랐다고 발표했다.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당초 전문가 전망치 3.6%를 크게 상회했다.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 경기 부양책과 통화 완화 정책으로 시중에 대규모 자금이 풀린 반면, 반도체·철광석 등 각종 원자재·부품 공급망의 복구 지연과 병목 현상에 따른 가격 상승 때문이다. 주식 등 자산 거품이 꺼지고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세계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제에 급격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거대 경제권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 남미 등에서도 물가가 크게 꿈틀거리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로 최근 3개월 사이 최대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초대형 블루칩들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3.66포인트(1.36%) 떨어진 34,269.16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금리 급등으로 증시가 충격을 받았던 지난 2월 2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실제 미국에선 기저귀부터 자동차 등 완성품과 인건비 등 서비스 요금은 물론, 목재와 구리, 휘발유, 옥수수·대두 등 원자재와 식자재, 부품의 가격도 역대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6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을 추진 중인데, 이미 2조달러 규모의 코로나 경기부양 자금을 푼 데 이어, 또 다시 천문학적인 돈이 풀릴 경우 인플레가 심해져 인프라 투자안에 대한 지지가 줄어들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중국에도 인플레 공포가


11일 중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6.8% 급등, 2017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 등이 긴축 정책에 나설 경우 증시 등 자산 시장에 팽배한 거품이 빠르게 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 증시는 11일 크게 하락한 데 이어 12일 개장 직후 나스닥이 1% 넘게 내려가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열린 대만 증시는 4.1%, 일본은 1.6% 내려갔다. 한국 코스피도 12일 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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