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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타임스, '해리스 외교 문외한' 깎아내리기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YANKEE TIMES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외교를 다루지 못하는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중국전문가들의 혹평을 소개했다.  쑨청하오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 연구원은 미국 대선 정세와 관련해 “해리스는 바이든 만큼 당원들을 단결시킬 리더십을 갖고 있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해리스가 대통령을 맡을 만큼 충분한 경험과 쌓은 업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부통령으로서 그녀의 전반적인 기록은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지도 않았다”고 역설했다. 2020년 민주당 경선을 돌이켜보면 해리스의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고, 당시 그는 조기에 경선 중도 하차해 당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임을 보여줬다“고 덧붙혔다.

다오다밍 인민대 교수는 ”해리스가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후보로 선택되더라도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받아들여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모든 사람들은 그를 바이든의 후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 민주당을 대표하는 가장 적합한 후보로 보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과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당원과 유권자 사이에서 자신의 권위와 인지도를 빠르게 확립할 수 있는 지이고 두 번째 과제는 민주당이 후보 교체 이후 트럼프를 공격할 수 있는 더 나은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정책 대부분을 승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리스의 외교 정책에 대한 제한적인 이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오 교수는 “해리스가 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대통령을 대신해 많은 활동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언이나 공개 입장은 바이든의 의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그가 당선돼 외교업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 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YankeeTimes TV &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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