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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망국 오명 백신개발로 명예 회복

바이든 대통령, 미국은 세계적 유행으로 부터 탈출 더 많은 미국인이 백신 맞으면 자유를 되찾는다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를 내며 '방역 실패국' 오명을 뒤집어썼던 미국이 백신개발로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역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 이스라엘 등과 함께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의 탈출)을 향한 레이스의 선두 그룹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일완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앞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있더라도 소규모 실외 모임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실외 식당에서 한 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친구들과 식사를 할 때도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을 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과는 실외에서 소규모로 만나도 된다고 권고했다. 다만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처럼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실외 행사, 미장원·쇼핑몰·영화관·교회 등의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앨라배마대학의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새그 박사는 이같은 지침 개정에 대해 "자유의 복귀"라며 "우리가 정상적인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거기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제 고속도로의 출구에 있다"고 덧붙였다.


65세 이상 3명중 2명은 백신접종 마치고 5명중 4명은 최소 1회 맞아


실제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핵심은 명료하다"며 "백신을 맞으면 더 많은 일을, 더 안전하게,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니까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특히 젊거나 백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마스크 규제 완화)는 백신을 접종해야 할 또 다른 중대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더 많은 미국인이 백신을 맞을수록 미국이 더 빨리 정상에 가깝게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CDC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30% 가까운 사람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전체 인구 중 1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42.7%인 1억4천175만1천여명,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29.1%인 9천674만7천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18세 이상 성인을 놓고 보면 절반이 넘는 54.2%인 1억3천990만2천여명이 최소한 1번 백신을 맞았고, 3명 중 1명을 웃도는 37.3%(9천624만7천여명)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로 범위를 좁히면 5명 중 4명꼴인 81.8%가 최소한 1번 백신을 접종했고, 3명 중 2명꼴인 67.9%가 백신을 다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성과로 고령자층에서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백신을 맞는 35세 이하 청년층에게 100달러를 주기로 했다. 공화당 소속인 짐 저스티스 주지사는 백신을 맞는 16∼35세 주민에게 100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맞은 사람에게도 소급적용된다. Yankeetimes BidenTimes www.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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