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교인 인플레이션 생활비 개스값 실직 걱정
믿음 좋은 복음주의 교인도 먹고사는 일이 우선
교인 7000명 대형교회 5년사이 2000명으로 감소
살인적인 고물가 여파 속에 기독교인도 먹고사는 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11월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걱정 페이먼트 걱정을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언론에서는 지금보다 내년이 불경기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오도방정 보도를 일삼고 있으니 하루벌어 하루사는 영세 수입자들은 일거리가 없어 먹고사는 일이 걱정이다 거의 3년동안 세상을 괴롭혔던 코로나 여파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가 경제적인 몸살을 앓고있다 그동안 달러를 찍어 코로나로 페이먼트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한결과 심각한 인플레를 끌어들였다 페이먼트 유예로 세입자들은 그나마 거리로 내 몰리는 일은 없었지만 은행동을 끌여드려 모기지 페이먼트를 못했던 건물주들은 수입원이 끈겨 건물도 차압당하고 일거리도 잃어 거리에 내 몰리는 신세가 됐다
정치장사하는 사람들은 서민보호를 내세워 갖가지 서민보호 정책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표를 잃지 않았지만 아주 적게 가진자들은 어이없이 피해를 당하는 부작용을 안았다 선거 때마다 유권자의 관심사에 따라 표심의 방향이 결정된다. 예년 선거에서 기독교 유권자는 낙태, 종교 자유 등 종교적 이슈를 기준으로 투표에 나섰지만 올해는 그것도다 경제적 이슈를 우려하는 교인이 늘어 유권자 표심에 반영될 전망이다. 애리조나 기독교 대학 문화 연구 센터는 최근 미국 성인 2,275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 열리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조사했다. 전체 성인이 한목소리로 꼽은 이슈는 바로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생활비’였다. 약 61%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부담이 올해 투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살인적인 고물가에 대한 우려로 이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와 법안에 한 표를 던지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이 밖에도 ‘식료품 가격과 부족 사태’, ‘개솔린 가격과 관련 정책’ 등의 이슈가 이번 투표권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유권자도 상당수였다. 기독교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반응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문화 연구 센터는 교인을 성경적 세계관 보유 교인, 거듭난 교인, 복음주의 교단 출석 교인 등 세 그룹으로 나눠 반응을 살폈다.우선 성경적 세계관 보유 교인이 이번 선거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꼽은 5가지 이슈 중 종교 자유와 낙태 문제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나머지 두 부류의 교인이 꼽은 상위 5개 이슈 중에는 낙태, 종교 자유, 국가 윤리, 공공 교육 등 종교적 이슈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과 부족 식료품 가격사태, 치솟인플레이션과는 물가, 개솔린 가격과 관련 정책과 같은 경제 관련 이슈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다 거듭난 교인과 복음주의 교인은 테러 및 범죄 대비, 치안 및 공공 안전 등 사회적 이슈를 투표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다. 조니 바나 문화 연구 센터 디렉터는 “신앙심이 깊은 교인조차도 투표권을 행사할 때 공공 정책과 정치인이 유권자 개인에게 미칠 영향을 먼저 우려한다”라며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교인이 늘고 있는 것은 혼합주의 세계관 확산과 종교적 헌신 쇠퇴가 동시에 반영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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