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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쿠오모 뉴욕 주지사, 셀카 찍자더니 엉덩이를

관저로 호출 블라우스 안으로 손 넣어

A 보좌관,비러먹을 자식 개같은 자식




전직 비서를 포함해 다수 여성을 성희롱·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63) 미국 뉴욕 주지사의 피해자 중 한 명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뉴욕 지역매체 ‘타임스 유니언 오브 올버니’는 쿠오모 주지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익명의 현직 여성 보좌관 A씨의 인터뷰를 최근 공개했다.


작년 11월 말 어느 평일이었다. A씨는 쿠오모 주지사의 휴대전화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관저로 호출됐다.


그녀가 관저에 도착해 2층에 있는 집무실로 올라가자, 쿠오모 주지사는 책상에서 일어나 그녀를 마구 더듬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그건 단순한 포옹이 아니었다”며 “관저에서 일하는 여자가 와서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다”고 했다.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당황하다가, 문득 주지사를 모욕했다간 자신이 힘들게 쌓아 온 경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주지사님 때문에 우리 모두가 곤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쿠오모 주지사가 문을 쾅 닫으며 “난 신경 안 써”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내가 입고 있던 옷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속옷 위로 가슴을 움켜쥐었다고 밝혔다.


A씨는 “주지사가 나를 끌어당기고 나서 내가 기억하는 건 그의 손, 그의 큰 손뿐이었다. 나는 그저 ‘빌어먹을’이라고 생각하며 밑을 내려다본 기억이 난다”고 했다. A씨는 “너무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그녀는 “주지사는 아무 말 없이 다시 책상으로 되돌아갔고 나는 현관으로 걸어 나갔다”고 했다.


그녀는 차로 돌아가 잠깐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회상했다. 혼잣말로 ‘그래, 이제 나는 다시 의회로 돌아가 책상에 앉아서, 내 일을 하고, 그냥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해야 돼’라고 되뇌었다고 한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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