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한국 경제 암흑의 길로YANKEE TIMES4월 18일1분 분량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올린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4분의 1 이상 수준,.트럼프 고율의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가격 인상과 소비 위축 등이 불가피한 만큼 한국 경제 장래가 먹구름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미주로 수출한 금액은 61조353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209조522억원의 약 30% 수준을 차지한다.삼성전자의 주요 5대 매출처는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으로 이중 애플, 버라이즌이 미국 기업이다.LG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87조7282억원의 25% 수준에 해당하는 22조8959억원을 미국에서 벌었다 주요 매출처는 베스트 바이, 홈 디포, 로우스 등으로 미국 전자제품, 건축자재 유통업체 등이 주를 차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가별 상호관세로 한국에 25%를 비롯해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의 경우 145%까지 관세 폭탄을 안겼다. 단 실제 적용은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유예한 상태다.46% 상호관세가 부과된 베트남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의 생산기지가 있다. 삼성의 경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을 베트남에서 만들고 있으며 상당 부분 미국으로 흘러들어간다.삼성전자는 이외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가전 및 TV 공장 등을 두고 있다.LG전자의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은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태국, 브라질,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이다.양 사는 글로벌 주요 생산 거점을 여러 곳에 둔 만큼 상황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미국 현지 생산 확대도 지속 검토 중이다.LG전자는 최근 미국 테네시 가전공장 인근에 대규모 창고 조성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는데, 추후 창고 시설을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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