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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라지자 CNN 황금시간 시청률 45% 추락

폭스뉴스에 1위자리 내 놔

인화성 큰 논란거리 무대뒤로

트럼프 사라지자 시청률 폭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미국 주류 미디어 지형에도 변동이 일고 있다. 흥미로운 건 트럼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청자를 끌어모았던 방송의 추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것이다.


포스트 트럼프' 시대 미국 언론의 역설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미국 주류 미디어 지형에도 변동이 일고 있다. 방송사들의 시청률과 뉴스사이트 트랙픽은 대선 직후에 비해 급락했다.


늘 인화성이 큰 논란거리를 언론에 제공하던 트럼프가 무대 뒤로 사라진 영향이다. 흥미로운 건 트럼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청자를 끌어모았던 방송의 추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것이다. 트럼프를 괴롭혔던 CNN은 폭스뉴스에 1위자리를 내줬다.


22일 워싱턴포스트는 “포스트 트럼프 시대로 들어선 지 두 달 만에, 언론 매체들이 혼돈의 트럼프 임기 동안 얻은 시청자와 독자를 잃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말이었던 지난 1월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2월의 시청률 차이는 극명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콤스코어에 따르면 시청률이 가장 크게 떨어진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에 앞장섰던 CNN이었다. 유력 케이블 방송인 MSNBC의 시청률도 같은 기간 26% 하락했다.


보수성향인 폭스뉴스도 시청률이 6% 떨어졌다. 그러나 CNN 등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케이블 방송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대선 이전까지 폭스뉴스는 5년 연속 케이블 채널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가 대선 이후 CNN에게 선두를 뺏겼었다.


신문사들도 마찬가지다. WP와 뉴욕타임스도 지난 1월 대비 2월 온라인 트래픽이 각각 26%, 17% 줄었다.

이를 두고 WP는 “트럼프 행정부에선 뉴스매체들이 상당한 이익을 누렸다”며 “트럼프의 대통령 출마를 선언 1년 전인 2014년 3대주요 케이블방송(CNN, 폭스, MSNBC)의 황금시간대 시청자 수는 총 280만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트럼프 취임 3년째인 2019년에는 530만명으로 제프 저커 CNN 사장은 2019년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이야기에서 멀어지고 다른 이슈를 보도하는 순간 시청자들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난 2017년 “내가 없으면 신문이나 TV 등 모든 형태의 언론이 몰락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주요 매체들은 대안을 궁리하고 있다. 캐머런 바 WP 임시 편집국장은 “더 많은 부분을 저널리즘으로 다룰 것”이라며 “백악관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취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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