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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반 유대적 하버드대 지원 보조금 중단 직업학교에 지원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5월 26일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26일 메모리얼 데이에 하버드대학교에 지급될  30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회수해 직업 교육 기관에 지원,국가세금이 더욱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매우 반(反)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의 보조금을 회수해, 미국 전역의 직업학교(trade schools)에 재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하고, 절실히 필요한 투자가 될 것인가"라며 정책 전환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반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 등 명문대학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폐지와 학생·교직원 대상 감사를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하버드대 측이 연방정부의 요구를 ‘법적 권한을 넘어선 지침’이라며 거부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대학에 대한 연방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고, 하버드는 이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행정부는 유학생 등록 제한 등으로 대학의 자금줄을 압박하려는 시도를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 22일 국토안보부는 반유대주의 성향 활동에 연루된 학생 중 다수가 유학생이라며, 하버드대의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 인증을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하버드대는 다음 날인 23일 오전 연방법원에 긴급 소송을 제기했고, 몇 시간 만에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은 해당 조치에 대한 잠정 중단 명령을 내렸다.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국토안보부는 즉각 항소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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