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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관셰 145% 양보 없어. 인도 파키스탄 충돌 멈추길 희망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5월 7일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미국의 선제적인 대(對)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은 현재로는 없다고 잘랐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서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개방적인 입장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아니다"라며 관세를 끌어내리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중 협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중국이 바라는 대로 미국 쪽에서 먼저 관세를 인하하는 등의 유화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을 위해 먼저 움직였다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해서는 "그들이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고 말했나?"라고 반문한 뒤 "나는 그들이 돌아가서 자기들 파일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연간 1조 달러를 잃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잃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가정용품 관세와 관련한 면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단순하게 만들고 싶고, 너무 많은 면제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힌 뒤 "그러나 나는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무력 충돌에 대해 "그들이 멈추길 희망한다"며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일부 결정을 해야 할 지점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뒤 어떤 결정인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 "나는 전쟁 상황 등이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전쟁 휴전 중재에서 더 이상 진척이 없을 경우 미국이 손을 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직접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사실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미국이 무한정 중재 노력을 계속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일 수 있어 보인다. 내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중동 국가들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할 수 있다"며 "곧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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