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관광상품 예약 중단 안가는게 상책
6월말 하락 예상 그때 기다렸다가 가면?

한국행 항공권 일반석 가격이 4500불까까지 폭등했다 비지니스석은 1만4000달러다. 가히 살인적인 값이다. 지난 3월 이코노미석 1300~1600달러와 비교하면 최대 3배 가까이 올랐고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1200달러에 비해 거의 4배 가까이 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2000달러 였지만 한국에 가는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불과 1년사이 2~3배 오른 LA출발 인천행 왕복 항공권 가격은 3500달러가 훌쩍 넘었다. 4인 가족 항공료만 1만4000달러 이상. 5000달러에 4인 가족이 한국 여행을 다녀온 때를 상기하며 한국여행은 포기할수 밖에 없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권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6월 들어 매일 항공권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좌석이 없어 못 가는 승객이 많다.
최근 판매한 비즈니스석 최고 가격은 1만3800달러였다. 지난 8일 기준 LA에서 출발해 오는 25일 LA로 돌아오는 항공 요금은 4400달러였다. 한국행 항공권 가격 폭등으로 한인여행 업계 모국방문 관광도 타격을 입고 있다. 여행상품 가격에 항공권 요금이 예약 당시 요금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여행 비수기는 8월 중순부터 11월말이다. 천정부지로 솟는 항공요금에 놀란 일부 한인들은 모국방문을 가을로 미루고 겨울방학 한국행 티켓을 미리 구입하고 있다. 인천-LA 항공편 역시 항공요금이 비싸다. 해마다 성수기는 7월말이었지만 이번 여름에는 7월 중순으로 앞당겨졌다. 격리해제 등 방역조치 변경으로 비수기 성수기 경계가 없어졌다. 7월부터 좌석이 풀리고 빠르면 6월 말쯤 항공권 가격이 3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다.
yankeetimes US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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