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최대 12%P 리드 7.3%P 하락
내홍 국민의 힘 이준석,당선안 될 사람 돕지 않을것
이재명 윤석열
39.3% vs. 27.3% (KBS)
38.5% vs. 28.4% (MBC)
34.9% vs. 26.0% (SBS)
새해 첫날인 1일 발표된 여론조사상 민심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향해 있었다.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 힘의 정권교체 열망은 날 새버렸다. 미국 양키타임스(yankeetimes.com)와 뉴욕티비는 2022년 새해 벽두 이재명 낙승 예고 보도를 했다. 이날 KBS, MBC, SBS가 각각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앞섰다. 같은 날 발표된 <한국일보> <조선일보> <세계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우세'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1일 발표된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이 후보의 지지도는 32~43%대에, 윤 후보는 25~35%대에 걸쳐 있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0%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가장 컸던 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한 조사결과다. 이 후보는 39.3%의 지지율을 기록해 윤 후보(27.3%)를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나 12%포인트 앞섰다.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2021년 12월 29일~31일)도 이재명 후보 우세였다. 이 후보는 38.5%의 지지도를 기록해, 28.4%를 기록한 윤 후보에 10.1%P 앞섰다. 안 후보는 8.4%, 심 후보는 4.0%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44.4% - 윤 35.2%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벗어나 앞섰다.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는 51.6%, 윤석열 후보는 31.2%를 기록했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20%P 넘게 벌어졌다.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2021년 12월 30~31일) 결과, 이재명 후보는 34.9%, 윤석열 후보는 26.0%, 안철수 후보는 7.8%, 심상정 후보는 2.6%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도 격차도 오차범위(±3.1%p) 밖인 8.9%P다. 2주 전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2021년 12월 14~15일 조사)에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0.5%P 소폭 하락했지만(35.4%→34.9%), 윤석열 후보 지지도는 7.3%P나 떨어졌다(33.3%→26.0%).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2021년 12월 29~30일)에서 이재명 후보는 34.3%, 윤석열 후보는 28.7%를 기록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한 조사(2021년 12월 27∼29일)도 오차범위(±3.1%p)내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35.5%, 윤석열 30.9%, 안철수 10.3%, 심상정 4.1%, '그 외 인물' 4.8%, '적합한 인물 없음' 7.0%, '잘 모르겠다' 7.4%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3.1%p) 내에 있었다.
양키타임스 IBN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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