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KEE TIMES
한국 입국 2주 격리 면제 하늘 별따기
부모 직계 가족 없는 사람은 안가
신청자 미공관에 첫 날 5천여건

미국의 백신 접종자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데다 휴가철과 맞물려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보고 공관별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발급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부모 직계 가족이 있는 사람에 한에 2주 격리가 면제되는 제한 때문에 면제혜택을 받지못하는 사람들의 불평이 거칠게 일어나고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입국은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비명이 나오고 성수기를 맞은 항공업계는 요금을 올려 한국여행이 비명을 지르고있다.
신종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국 입국용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미국주재 공관에는 첫날에만 5천여 건의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28일 미주 내 대사관과 9개 총영사관, 3개 출장소에 접수된 격리 면제 신청 건수는 5천여 건에 달한다. 뉴욕 1천여건, 로스앤젤레스 700여건, 시카고 600여건, 샌프란시스코 500여건, 애틀랜타 400여건, 워싱턴DC 400여건 등이다.
1건 신청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접수하는 사례가 있어 실제 신청자 수는 접수 건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양키타임스 유에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