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금리상승, 내수·수출 이중고 닥쳐
우크라이나 사태와 물가폭등으로 윤석렬 새 정부가 암울한 경제난국을 맞게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에서 2.5%로끌어 내렸다 IMF는 지난해 10월 이후 전망을 내놓을 때마다 성장률 예측치를 3.3%(지난해 10월)→3.0%(1월)→2.5%(4월)로 빠르게 낮춰왔다. 이번 한국과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비교적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 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고물가, 공급망 혼란 같은 경제적 여파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가 높은 물가와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내수 부진과 함께 수출 부문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봤다. 올해 한국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종전 전망(3.1%)보다 크게 높은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3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모두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값을 3.0%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는 각각 2.7%로 제시한 바 있다
양키타임스 미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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