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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과 첫 통화, 홍콩·신장·대만 등 민감한 이슈 제기

Updated: Feb 13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에서 신장위구르 자치주 지역민들의 인권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백악관 측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에 대한 자신의 우선 순위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당국으로서는 민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과 지미 라이 등 민주 인사 투옥으로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는 홍콩 이슈를 비롯해, 강제 수용소 운영 등 인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등의 이슈를 거론했다. 바이든은 대만 이슈도 거론했다. 트럼프 정부 때부터 미국은 대만과 관계를 강화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트럼프 정부의 보건장관인 알렉스 에이자가 대만을 방문해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은 중국의 일부 지역이기 때문에 국가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한편, 기후변화와 군비 확산 방지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두 사람의 첫 통화로 꼽힌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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