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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TK~PK 지역 윤석렬에 등 돌렸다

반문만 외치는 윤석렬에 기대할것 없다

국민의 힘도 싫다 후보교체론 급 확산

본인 부인 장모 부정 부패 용납못해




대구 부산 지역 유권자들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기대가 허물어 들고있다 본인 실언에 이준석 갈등, 김건희 허위이력이 원인으로 지목되고있다 여론조사 지지율 급락 속 '후보 교체'에 대한 여론이 TK서 PK 에서 제일 많다

정권교체 프레미엄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 반문만 외치는 함량미달 야당후보는 밀어줄 가치가 없다는 인식이다 홍준표·유승민을 재조명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잇따르고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 급락 사태로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과 부산 경남에서도 점차 윤 후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분위기다.박근혜 지지자들은 윤석렬을 떨어뜨려 정권 심판에 윤을 함께 집어넣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히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텃밭인 TK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빙의 지지율이 나오는가 하면, '후보 교체'에 대한 여론도 TK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오는 등 정권교체를 자신했던 보수 정치권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본인의 연이은 실언과 이준석 대표와의 봉합되지 못한 갈등,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의혹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반문'에 치중된 선거전략을 바꾸지 않으면 좀처럼 상황을 반전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한다.대구에서 발행되는 전통보수지 매일신문은 31일 흔들리는 TK… 커지는 윤석렬 위기감이라는 제목의 톱기사를 실었다


윤 후보의 지속적인 지지율 하락에 더해 핵심 지지층의 이탈마저 감지되는 여론조사는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먼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90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p〉), 윤 후보는 40.4%의 지지율로 39.7%의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문제는 뚜렷한 하락세다. 같은 조사회사의 12월 1·2·3주차 조사를 보면,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줄곧 앞서가는 가운데 두 사람 간 격차는 1주차(6.5%p), 2주차(5.5%p), 3주차(6.4%p)에서 모두 5%p 이상이었다. 그런데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며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0.7%p까지 좁혀진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지탱해온 핵심 지지기반의 민심이 흔들린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에서 전주 대비 5.8%p 급락했으며, TK에선 10.4%p나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아예 TK에서조차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접근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유권자 1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TK에서 윤 후보는 39.0%, 이 후보는 38.6%의 지지를 받았다. 윤 후보가 휘청이자 보수 정치권 일각에서 꺼내든 '후보 교체' 여론도 TK에서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현재 여야 대선후보의 교체 필요성'을 물은 항목에 응답자의 56.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6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기사에 포함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反文 만으론 어렵다"


지지율 하락이 현실화되자 윤 후보는 지난 29~30일 직접 TK를 찾아왔다. 경선 승리 이후 한 차례도 TK를 찾지 않았던 윤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평소보다 높은 수위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하며 '반문' 기조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후보 교체론'이 등장할 정도로 위기에 내몰리자 반문 정서가 강한 TK에서 '사이다 발언'을 퍼부으며 지지층 결집을 노린 행보로 해석됐다.


제임스 한 특파원


유에스조선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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