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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공화당 하원,전략비축유 대통령 임의로 할수 없도록 법안 통과

찬성 221명 반대 205명 바이든 대통령 거부권 발의 밝혀




공화당을 장악한 하원은 27일 전략비축유 방출을 대통령이 임의로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221명, 반대 205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에너지부가 석유 시추 등을 위해 연방 정부 소유의 토지와 해역을 추가로 임대하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을 경우 전략비축유의 방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비축유 방출을 석유 시추 확대 등과 연계한 이 법안은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유가 안정을 위해 모두 1억8천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키로 한 것을 막기위한 것이다


이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하원의원(워싱턴)은 "선거가 있는 해에 눈속임으로 전략비축유를 어떻게 남용했는지에 대해 바이든 정부는 미국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사진) 등 15명이 미국 전략비축석유(SPR)를 중국 소유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법안을 25일 발의했다. 크루즈 의원은 전략비축유는 미국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충분한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라며 “미국인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때문에 미국인들이 비싼 석유를 쓰고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에 더 이상 중요한 국가 안보 자산을 팔지 말라고 지적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전략비축유 약 600만 배럴을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에 팔았다는 보도를 인용,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상정된 법안은 지난 12일 하원에서 찬성 331표, 반대 97표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모두 민주당에서 나왔다. 미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통과된 법안은 미국 에너지부가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에 있어 중국 공산당 통제하에 있는 어떤 단체에도 금지해야 한다는 게 주 요지다.


양키타임스 US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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