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해리스 부통령 인세는 바이든보다 많아
백악관이 1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해 60만 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총수입은 58만 달러다. 이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연봉은 40만 달러이다. 질 바이든 여사는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를 가르쳐 8만2천335 달러를 벌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책 인세로 벌어들인 돈은 2천500 달러에서 5천 달러 사이로 2021년 3만 달러에 비해 급감했다. 질 바이든 여사의 인세 수입도 5천∼1만5천 달러로 2021년보다 감소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총자산은 109만 달러에서 257만 달러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개한 총자산 120만 달러에서 288만 달러 사이에 비해 약간 줄어든 규모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총자산은 33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사이로 신고됐다. 지난해 해리스 부통령이 책 인세로 받은 금액은 8만 달러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훨씬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양키타임스 바이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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