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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연준 고금리 고집 물가 쓰나미 인플레도 못 잡고 미국 연착륙 경제 실패 누가 책임?



연이은 ‘물가 쇼크’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거란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상업용 부동산 위는 가운데 고강도 긴축 여파로  경기 침체 없는 물가 안정 시나리오에 대한 불확실이 높아지고있다.

지난 16일(노동부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1%, 0.6%)를 웃도는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변동성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2%로 예상치(0.1%, 1.6%)를 더 크게 뛰었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튀어 오를 수 있다. 

앞서 1월 CPI도 2%대에 진입할 거란 예상과 달리 전년비 3.1% 상승했다. PPI에 포함되는 일부 항목은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에도 반영된다. 끈적한 물가 상승(sticky inflation)을 이끄는 건 서비스물가다. 1월 PPI 항목 중 병원 외래진료비(2.2%) 등 특정 의료 서비스 부문과 금융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5.5%) 등 서비스 부문이 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고용 호조에 임금 인상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빅테크 기업 실적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의료 서비스 부문의 노동력 부족 등을 고려하면 서비스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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