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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주택매매 28.4% 감소 모기지 이자 7% 인상 탓

1년 전의 평균 3.1%에 비해 2배 이상 폭등

부동산 전체적으로 침체 에이전트들 임대료 못내 문닫아



파월 연준이사장의 고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신음하고 시장에 나오는 주택 매물들은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매매는 거의 안되는 실정이다 너무 높아진 집값과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경기 불확실성 고조로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을 얼어붙개 했다는 지적이다


금리가 7%이상 올랐고 융자 받기가 힘들어 론 신청이 줄었다.소개업자들도 임대료를 내지못해 폐업을 하는 케이스가 늘고있다 올해 초만 해도 치열한 매입 경쟁 속에 리스팅 가격에 웃돈까지 줄 정도로 뜨거웠던 주택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바이어와 셀러 모두 주택시장이 향후 동향을 살피면서 주택매매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에스크로회사들도 문을 당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기준금리가 다시 내려야 주택시장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5.9% 감소한 443만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줄어들어 1999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장기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봉쇄 기간을 제외하면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NAR은 전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월 매매 건수는 28.4% 급감했다.집값 약세 흐름도 이어졌다.


10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7만9,100달러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보다는 6.6% 올랐으나, 오름폭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집값 상승률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15%에 이르렀으나, 이후 5개월 연속 둔화했다.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가파른 모기지 금리 상승이다. 7%를 돌파했던 30년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 힘입어 6%대로 내려왔으나, 올해 초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프레디 맥은 30년 만기 주요 금리의 평균이 지난주 7.08%에서 6.61%로 떨어졌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1년 전의 평균 3.1%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연준은 올해 6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고 지난 4차례는 0.75%나 올렸는데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 주택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리기 시작하고 주택 리스팅 가격이 다시 하락하면 바이어들이 시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가격의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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