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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영공 침범 중국 풍선, F-22로 격추

최종 수정일: 2023년 2월 4일

미국의 주권 침해 국제법 위반한 것 용납할 수 없어

블링컨 미 국방장관 중국방문 연기하기로 결정



중국의 정찰 풍선이 지난 이틀 동안 본토 상공에서 포착된 사실이 드러나 중국정부가 부랴부랴 사과를 하는등 문제가 되고있다, 미 국방부는 중국정찰기를 발견하고도 지상 피해가 우려돼 격추는 일단 보류했다고 관리들이 2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밤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그 비행선은 중국에서 간 것으로 민수용 성질에 속하며, 기상 등 과학연구에 사용되는 것"이라며 "서풍대(帶)의 영향과 자신의 통제 능력상 한계로 예정된 항로를 심각하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비행선이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잘못 들어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중국은 앞으로 계속 미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며 이번 불가항력에 의한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기구(surveillance balloon)를 탐지해 추적 중"이라며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를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 정찰기구가 중국 것임을 확신한다"며 "목적은 분명히 정찰이며, 항적은 몇몇

민감한 장소 위를 지나갔다"고 말했다.중국 정부의 유감 표명에도 미국 정부는 당초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전격 연기한다고 발표하는 등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국무부는 3일 브리핑을 통해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고위 당국자는 "블링컨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기에 적절한 상황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며 "블링컨 장관은 상황이 허락하는 한 되도록 이른 시기에 중국을 방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 상황에서 블링컨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다면 의제가 현격하게 좁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면 정상회담 이후 후속 논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최대 전략적 경쟁 상대이자 당면한 최대 도전으로 중국을 지목한 미국은 관리가능한 경쟁에 무게를 싣는 대신 이것이 갈등으로 비화하는 것은 방지하자는 입장을 취해 왔다.



미국 내부에선 오는 2025~2027년 사이의 시기를 적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대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며칠 전 중국 정찰 풍선의 미 본토 진입을 파악하고 공군기를 출격시켜 추격하는 등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미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기구(surveillance balloon)를 탐지해 추적 중"이라며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를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 정찰기구가 중국 것임을 확신한다"며 "목적은 분명히 정찰이며, 항적은 몇몇 민감한 장소 위를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보고를 즉각 받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군사 옵션을 물었고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지상의 민간 피해 등을 우려해 정찰기구에 물리적 공격을 가하지 말 것을 백악관에 강력히 건의했었다고 설명했다. 정찰기구의 고도와 관련해 고위 당국자는 민간 항공기의 비행 고도보다는 높지만 우주까지는 아닌 대기권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그 비행선은 중국에서 간 것"이라고 중국 것임을 인정했으나 "민간용이며, 기상 등 과학연구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서풍의 영향으로 자신의 통제 능력상 한계에 봉착, 예정된 항로를 심각하게 벗어났다"고 밝히며 군사용이나 정찰목적이 아닌 우발적 침입사건임을 강조했다. 대변인은 이어 "중국 측은 비행선이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잘못 들어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중국은 앞으로 계속 미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며 이번 불가항력에 의한 의외의 상황에 대해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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