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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철밥통지키기 전국 고검장들 집단사표 움직임

김오수 총장 사표에 동조 '검난' 초읽기

전국 2000여명 검사들 국회에 대항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수사권 경찰이양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자 전국고검장들이 18일 긴급 회의를 소집, 고검장들도 집단사표를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분위기다. 고검장 회의에 참석할 인물들은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검장 등 고검장 6명 전원이다. 일각에선 고검장들도 김 총장의 뒤를 이어 집단사직서를 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다수의 평검사들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 방침이 당론으로 확정됐을 때 김 총장을 비롯해 고검장 전원이 집단사표로 저항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전국의 2천여 평검사를 대표하는 150여명의 평검사들이 참여하는 전국평검사대표회의도 오는 19일 오전 대검에서 예정돼 있어,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이 끝내 '검난'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서울=안수동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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