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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푸틴, 한국을 비우호 국가로 지정 경제 보복

외화 채무를 루블로 상환 토록 긴급 명령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KT&G·등

러시아 진출 40여개 기업이 생산 판매 타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와의 전쟁과 관련해 한국을 비우호 국가로 지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8일 미국·유럽 등의 경제 제재에 맞서 러시아·러시아기업·러시아인에 비우호적인 국가 목록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을 비롯해 노르웨이·뉴질랜드·대만·미국·싱가포르·영국·우크라이나·일본·캐나다·한국·호주 등을 포함시켰다. 이와 더불어 외국 채권자에 대한 한시적 의무 이행 절차에 관한 대통령령’을 발동,외화채무를 루불화로 갚겠다고말했다. 러시아 채무자는 러시아 은행에 채무자 명의로 만든 ‘S 계좌’(특별 루블 계좌)를 통해 외화 채무액을 루블로 환산한 금액(변제일 기준 러시아 중앙은행 환율 적용)의 송금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월 1000만 루블(3월 7일 환율기준 약 8850만원) 이상의 채무 상환에 적용된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앞으로 비우호 국가들에게 또 다른 경제 제재를 가하거나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현재 러시아엔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KT&G·팔도 등 40여개 기업이 진출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유통하고 있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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