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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한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민의 힘,민주당, 대선불복 국정마비 시도” 강력 반발

정진석 “이상민 해임건의안, 대통령에 거부권 요청할 것”




이태원 대형탐사 책임을 물어 한국 국회가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통과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인 이 장관 해임안은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82표, 무효 1표로 통과됐다. 원내수석인 진성준 의원은 본회의에서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주무장관으로서 엄정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참사 당일 이태원에 상당한 인파가 몰릴 것이 명백하였으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태원에 젊은 층이 대거 운집할 것이라는 사전 보고가 있었음에도 사전 대책은 물론 참사 당일 현장 관리와 통제도 전혀 하지 못했다”며 “이는 이 장관이 헌법과 법률상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명분도 없고 실효적이지도 않다”며 “대통령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실 것으로 우리들은 요청드리겠다”고 밝혔다.


한나리 기자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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