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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후꾸시마 원자 오염수 위험 지적한 학자를 고발하는 어처구니,이재명,"윤석렬은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영업방해로 서균렬 서울대 명예교수 고발



일본 후쿠시마 원자 오염수 배출에 비판 목소리를 내온 한국 원자력 분야 원로 학자인 서균렬 서울대 명예교수(원자핵공학)가 지난 2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고발인은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다.서 교수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을 반복하며 생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었다.해양수산부도 서 교수 주장을 반박하는 A4 용지 5쪽 분량의 장문의 해명자료를 지난달 31일 냈다.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한국 사회가 전방위적인 논란에 휩싸이던 끝에 고발 사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에 오염수방류를 하지 말라고 한마듸도 안하는 윤석렬 대통령은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강력히 성토했다


권력에 아부아첨 언론은 일본오염수 방류에 침묵을 지키는 국힘의 태도를 방관하고 어민단체의 어처구니없는 고발을 크게 보도했다 서 교수의 주장과 해수부의 반박, 뒤이은 서 교수의재반박을 중심으로 핵심 쟁점을 살폈다.


■ 오염수 얼마 만에 우리 해역에 도달하나?



첫번째 쟁점은 오염수가 얼마 만에 한국 해역에 이르는가 여부다. 서 교수는 지난달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표층수(수심 200m 이하)는 미국으로 갔다가 한국 해역에 오는 데 5년 걸린다. 하지만 수심 200~500m의 심층수는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갔다가 대만해협, 제주 근해,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로 가는 데 5~7개월 걸린다”고 주장했다. 세슘과 스트론튬 등 상대적으로 무거운 방사성 물질은 심층 해류에 따라 이동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이같은 서교수 주장에 해수부는 딴소리를 하고있다 심층수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도 4~5년 뒤부터 우리 해역에 유입된다고 반박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한 주장이다.


해수부는 “해당 시뮬레이션은 수심 5천m까지 계산할 수 있고 수심 200~500m의 해류까지 포함해 계산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월 한국방재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소개하며, 해당 연구에선 수심 200~500m는 유속이 매우 느려 대만 해역에 이르는 데만 9년이 걸린다는 주장도 폈다. 서 교수는 5일 이같은 해수부 주장에 대해 시뮬레이션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시뮬레이션은 사용한 모델과 가정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며 “독일 헬름홀츠연구소,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 등 역량 있는 연구소가 한 시뮬레이션에선 제주 연안에 오염수가 들어오는 게 정부 발표보다 굉장히 빠르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서울=재임스 혁파 특파원


양키타임스 US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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