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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수입 급증으로 미국 정부 6월 재정수지 37조 흑자, 전년 동기 대비 301% 껑충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월 11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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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정부 재정수지가 관세 수입 급증으로 37조원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11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재정수지가 전월 270억 달러(37조2195억원)를 약간 상회하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계연도 기준 누적 적자는 1조34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현재 회계연도는 9월 30일 종료된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지출은 7% 감소했다. 올해 전체 수입은 7% 증가, 지출은 6% 늘었다.
관세 수입 증가가 정부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수입은 270억 달러 5월 230억 달러증가했다. 전년 6월보단 301% 증가했다. 연간 기준은 11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재무부는 6월 흑자에 달력상 조정 효과가 있었다며, 조정이 없었다면 적자가 700억 달러에 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부채에 대한 순 이자 비용은 840억 달러로, 전월보다 약간 감소했다. 올해 순 이자 비용은 7490억 달러다. 전체 이자 지급액은 회계연도 전체 1조2000억 달러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부채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과제를 망라한 감세 법안이 이번 달 초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향후 10년간 국가 부채는 3조4000억 달러 추가될 것으로 미국 의회예산처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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