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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 마두로 불화에 끼어들어 베네수엘라 외교적 주권 안보지지 이간질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네수엘라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시 주석이 마두로 대통령의 생일(11월23일)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베네수엘라를 "친밀한 친구이자 소중한 형제, 좋은 동반자"라고 지칭하며 "베네수엘라가 자국의 주권과 안보, 국가의 존엄성과 사회 안정을 수호하려는 노력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어떠한 구실로도 외부 세력이 베네수엘라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기존의 비간섭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서한은 미군의 해상 배치와 군사 작전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공개됐다. 미군은 최근 ‘마약 운반선’으로 간주한 선박을 공격해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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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한국 선호, 일본행 12개 항공 노선 취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 중 12개 노선이 취소됐다고 FNN프라임온라인 등 일본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24일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중 항저우-나고야, 난징-후쿠오카 등 항공 노선 12개 노선이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발 일본행 모든 항공편의 결항률이 27일까지 2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했다고 보도 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비상사태 대응에 항의하며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고, 중국항공을 포함한 여러 항공사가 일본행 항공편 취소를 무료로 접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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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카이치에 전화걸어 미일동맹 강화 최근 미중관계 설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미국과 중군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통화사실을 밝히고 미일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정세, 여러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어젯밤 이뤄진 미중 정상 간 통화 포함, 최근 미중 관계 상황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해 매우 친한 친구이며 언제든 전화를 걸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는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외교상 대화이므로 상세한 언급을 자제하겠다"고만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이와 관련,신화통신은 전날 미중 정상 간 통화 사실을 알리면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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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암살자 미군 정예 무인기 MQ-9 군산 앞바다 추락
지난 9월 한반도에 배치 되었던 미국 정찰 무인기 MQ-9 ‘리퍼’가 24일 오전 군산 앞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7공군 예하 제8전투비행단은 24일 “제431원정정찰비행대대에 소속돼 군산기지에 전개 중인 미 공군 MQ-9이 정기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이날 오전 4시 35분,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인근 섬 해안에서 사고가 났다”며 “민간 등 재산 피해 및 부상자는 없고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MQ-사고 무인기는 지난 9월부터 한반도 주둔 부대에 첫 상시배치돼 운용에 들어갔는데, 약 2개월 만에 추락 사고가 난 것이다. 주한 미 7공군은 지난 9월 “MQ-9으로 구성된 제431원정정찰대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창설됐다”며 “제431원정정찰대대의 창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시 미군은 MQ-9이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감시·정찰 분야의 한미 공동 중요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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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물가 너무 올라 지갑 닫는다. 한국 음식점 손님 발길끊겨 줄줄이 폐업
24일 NBC뉴스 설문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연휴 쇼핑 기간 지출을 지난해보다 평균 4%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생활비 부담에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 전망이 전년 대비 감소로 돌아선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지출 축소는 소득 수준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연소득 5만 달러 미만 가계는 전년 대비 12% 줄이겠다고 했고,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도 18%나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딜로이트 미국 소비·유통 부문 부회장 내털리 마티니는 "소비 위축이 예상되지만 연휴 쇼핑 참여율 자체는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 심리는 최근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 크게 하락해 2022년 6월(인플레이션 급등 시기) 수준에 근접했다. 특히 고용과 개인 재정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면서 응답자의 69%가 "내년 실업률이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1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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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는 하얀 고양이가 될수 없다" 민주당 맘다니 뉴욕시장, 트럼프에 독재자 악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던 맘다니 뉴욕시장이 맘다니가 최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언론 보도와는 다르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여전히 파시스트이자 독재자”라고 밝혔다. 맘다니 당선인은 23일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과거에 그렇게 말했으며 오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며 독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맘다니 당선인은 “우리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의견 차이가 있을 때 회피하지 않고, 무엇이 우리를 그 자리에 모이게 했는지 이해하는 것”이라면서 “제가 백악관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주장이나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가 아니다. 뉴욕 시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견이 있더라도 여전히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국가에 보여주기 위해 우호적인 회담을 원한다고 밝혔다. 맘다니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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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개도 외면하는 이 대통령 지지률 55.9% 아무도 안 믿어
여론조사업체 <리일미터>수시로 발표흐는 이대통령 지지률 발표를 믿고 반기는 국민은 별로없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2천52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55.9%로 집계됐다지만 소도 개도 안 믿는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40.5%였다. 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5%, 국민의힘이 34.8%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0.6%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1% 등의 순이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지지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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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속 다카이치 지지률 65% 미일 동맹 강화 행보
(도꾜=시마다 아끼 특파원)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지률은 이달 65% 로 일본의 집단적 자우권 행사가 계속 지지를 받고있다.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22~23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과 동일한 65%, 비지지율은 23%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중일 관계는 총리 발언을 계기로 불안정해지고 있음에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지지율은 18~29세가 74%, 30대 76%, 40대 72%로 특히 젊은층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50대는 63%, 60대 62%, 70대 이상 56%로 전 세대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자민당 지지층의 89%, 일본유신회 82%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민주당과 산세이토 지지층에서도 약 80% 수준의 지지율이 나타났으며, 보수 성향 야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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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패소 대비 대체관세 준비' 블룸버그 통신 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인지를 판단하는 연방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에 대비해 대체 관세 수단을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미 당국자들은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는 패소를 대비해 '플랜B' 옵션을 연구해왔으며, 패소 후 가능한 한 신속히 상호관세를 대체할 수단을 마련 중이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행정부에 부여한 비상 관세 권한을 합법적으로 행사했으며, 행정부는 대법원에서 최종 승리를 확신한다"면서도 "행정부는 미국의 역사적인 상품 무역 적자를 해결하고 우리의 국가·경제 안보에 중요한 제조업을 미국으로 복귀시키 위한 새로운 방안을 항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5일 대법원이 진행한 첫 구두변론에서 보수 우위 대법원이 대체로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에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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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추운 겨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에 트럼프, "협상카드 더는없다 종전 안 받아라"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가 제안한 종전안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협상 카드가 없다며 압박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과 회담 후 취재진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평화를 얻을 방법을 찾은 것 같다"며 "그(젤렌스키 대통령은)는 그것을 승인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존엄성을 잃거나 핵심 파트너를 잃거나, 미국 종전안 28개항을 받아들이거나 역대 최악의 혹독한 겨울을 보내면서 위험에 직면하거나의 양자택일에 놓였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와 협의에 28개항으로 구성된 종전안 초안을 만들어 우크라이나에 제안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양도, 병력 60만명으로 감축,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 등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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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갈등에 미국 확고한 지지, 러시아 북한 중국 가세 한국은 중국 여행객 유치에 눈독
미국 국무부 “센카쿠 열도 등 일본 방위 약속 확고” 러-北 “일본 반인륜 범죄 참혹한 대가” 지원사격 한국, ‘미일 vs 중러북’ 구도에 외교적 운신좁아ㅈ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지률은 21일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80%,일본과 중국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동맹인 미국은 ‘센카쿠 방위’를 언급하며 지원사격에 나섰고, 북한과 러시아는 중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갈등이 고조 될 수록 ‘미일 대 북중러’ 구도에서 한국의 외교적 운신 공간이 좁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동시에 일본과도 셔틀 외교 복원,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을 추구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 구상에 변수가 생겼다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집권 자민당은 사나에 총리를 향해 앞서 일명 ‘참수 발언’을 한 쉐젠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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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심 트럼프, 브라질 수입 주요 농산물40% 관세 면세
고물가로 인한 정치적 압박 속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커피, 쇠고기, 열대과일 등 브라질 주요 농산물에 대해 자신이 부과한 40%의 추가 관세를 거둬들이지 않기로 했다. 20일 백악관이 공개한 '브라질 정부에 대한 관세 적용범위 수정' 행정명령에서 브라질의 특정 농산물에 대한 40% 추가 관세를 미동부시간 지난 13일 0시 1분 부로 면제(소급 적용)한다고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브라질산 농산물 관세 완화 이유에 대해 지난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통화해 관세 협상 개시에 합의했고, 미 당국자들이 브라질과의 초기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지는 등 여러 고려사항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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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수십억 재산 은닉" 허위 사실 유포 안민석 전 의원에 2000만원 배상 판결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3-2부(재판장 허일승)는 21일 최씨가 안 전 의원의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최씨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1년 4월 최씨는 안 전 의원이 2016~2017년 최씨의 은닉 재산 문제를 제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안 전 의원은 최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이 제기되던 2016년 12월부터 수년간 언론 등을 통해 최씨의 은닉 재산 의혹을 제기했다. 2017년 7월에는 최씨의 해외 은닉 재산을 찾겠다며 유럽 5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당시 안 전 의원은 은닉 재산 추정치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 자금 규모가 당시 돈으로 8조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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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 명령 거부 촉구 민주당 의원 6명 반역적 행위 처벌 마땅? 분노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인과 정보요원들이 부당한 명령에는 불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처형을 언급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관련 보도를 공유한 뒤 "이건 정말 나쁘고, 우리나라에 위험한 일이다. 그들의 발언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반역자들의 반역 행위"라고 적었다. 반역적 행위로, 죽음으로 처벌할 만하다"고 밝혔다.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6명은 최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군인과 정보요원들이 불법적인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마크 켈리(애로지나)·엘리사 스톨킨(미시간) 상원의원, 제이슨 크로우(콜로라도)·매기 굿랜더(뉴햄프셔)·크리스토퍼 델루지오(펜실베이니아)·크리스 훌라산(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으로 모두 군 또는 정보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다. 켈리 의원은 "우리 법은 명확하다. 불법적인 명령은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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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세 협상이 대한민국 외교권 빼앗는 을사늑약 이라고? 트럼프에 악담하는 대통령실 김용범 상황실장 위태로운 입 닥쳐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최근 공개 발언,트럼프가 상황을 몰라 을사늑약을 저질렀다. 건방진소리 입을 찢겠다는 재미동포사회의 비난이 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지난 14일 공동 설명 자료 ‘조인트 팩트 시트’와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로 발표됐지만, 앞으로도 미국과 후속 이행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이를 고려하지 않는 듯한 막말을 터트리고 있다. 김 실장은 19일 김어준씨 유튜브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트루스 소셜’을 통해 한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소의 지금 상황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라고 했다. 한화오션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 조선소 규모가 작아 원잠 건조 시설을 지으려면 5~10년은 걸릴 것이란 취지였다. 필리 조선소 설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 반박했다가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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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로 번진 중일 갈등, 중국인 멤버 일본 TV 출연 반대 일본 보이그룹중국 팬미팅 취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격화된 중·일 갈등이 양국 연예계와 극장가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예정돼 있던 일본 보이그룹의 팬미팅 행사가 취소되는가 하면 일본에서는 한국 아이돌그룹에 속한 중국인 멤버의 일본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막아 달라는 청원까지 제기됐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 산하 음원 플랫폼 QQ뮤직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보이그룹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미팅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QQ뮤직은 “원래 광저우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이오원의 팬 파티는 불가항력적 요인의 영향으로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제이오원은 11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오시모토흥업이 한·일 합작으로 설립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국 걸그룹 에스파에도 불똥이 튀었다. 홍콩 성도신문에 따르면 에스파가 일본 NHK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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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친중 인사 물갈이 양국 관계 복원 할 대화 채널 단절
도꾜= 시마다 아이꼬 특파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놓고 중·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지만 양국 관계를 복원할 물밑 대화는 사실상 전무하다. 대중국 외교를 중시하는 공명당이 다카이치 내각 출범 직전에 집권 자민당과의 연정에서 이탈한 데다 의원 외교의 ‘키맨’까지 부재해 소통 채널이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을 철회할 가능성도 낮아 중·일 갈등의 장기화가 우려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 “일본과 중국 간 의원 외교의 핵심 인사들이 모두 요직에서 물러나 양국의 대화 창구가 좁아졌다”며 “정부 간 문제를 보완하는 소통 수단 중 하나인 의원 외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중국과 교류하는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중우호의원연맹’(이하 의원연맹)의 모리야마 히로시 회장은 지난달 출범한 다카이치 내각에서 요직을 맡지 못하고 비주류로 밀렸다. 모리야마 회장은 ‘지중파’인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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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죽끓는 민심 트럼프 공화당 41% 민주당 55% 중간선거 1년 앞두고 8년만에 내려가
NPR-PBS-마리스트 여론조사서 14%p차 트럼프 지지율 39%…두 달 만에 2%p↓ 10명 중 6명 "최우선 과제, 물가 안정" 내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두 자릿수 격차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NPR-PBS-마리스트가 지난 10~13일 미국 성인 1443명(오차범위 ±3.1%p)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중간선거가 오늘 실시되면 어느 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이 55%, 공화당이 4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017년 이후 최대 격차로 공화당에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당시 트럼프 1기 중간 선거인 2018년 하원 선거에서 40석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무당층 유권자 사이에선 민주당과 공화당 격차는 33%p 벌어졌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선거에선 양당 지지율이 비등했다.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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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목잡는 물가! 예비 중간 선거 1년 앞두고 민주당 지지도, 공화당에 14% 포인트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을 좌우할 중간선거를 1년 앞두고 민주당 지지도가 공화당을 14%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NPR·PBS와 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443명을 대상으로 '지금 중간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할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는 민주당을, 41%는 공화당을 선택했다. 민주당이 정당 선호 조사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 2022년 6월 민주당이 공화당을 7%포인트 차로 앞선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 조사만 하더라도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는 48%로 같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공개된 로이터 통신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로 내려가며 38%로 집계됐다. 이달 초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권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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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악화로 일본 여행 영화 금지 이어 이번에는 수산물까지 수입 금지... 소비침체 우려
(됴꾜= 시마다 시치코 특파원)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언급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이일본 여행 영화 상영 금지에 이어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를 시행했다. 희토류 등 중국의 경제 제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가 내린 여행, 유학 자제령 등에 소비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자동차 모터,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희토류 수출규제 강화로 발전하는 사태"라고 짚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일본도 희토류에 대해서는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한 경제산업성 간부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경계했다. 마이니치신문도 "일본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경제 제재"라며 2010년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 충돌 사건이 벌어졌을 때 희토류 수출을 규제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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