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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대표 장동혁,이재명 대북구상 E.N.D 이니셔티브는 북한 핵보유 인정 북한몽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9월 27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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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사진)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구상인 ‘E·N·D 이니셔티브’에 대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으로 중국몽(夢)을 넘어선 북한몽”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로 한반도 냉전을 종식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북한에 퍼준 돈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해왔는데, 이 대통령이 거기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자처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END 이니셔티브를 말한 순간에 맞춰 북한 김정은은 핵 포기 불가를 재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귀국한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해외로) 나가도 공포스럽고 들어오면 더 공포스럽다”며 “도대체 어떤 청구서를 어떻게 들고 왔는지 국민들은 벌써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세계 외교 무대 한복판에서 고립을 자초한 망신 외교로 국민들의 낯을 뜨겁게 하고 있다”며 “145국 정상이 모인 만찬에 대통령이 참석을 못 했다. 김혜경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의 옆자리를 비워두는 ‘노쇼 망신 외교’를 했다. 왜 불참했느냐, 혹시 김정은의 허락을 받지 못했나”라고 했다.

난항을 겪고 있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후속 협상과 관련해서도 장 대표는 “한미 관세 협상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됐다고 하더니 국제사기꾼소리를 듣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가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관세 협상마저도 보여주기 식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협상 내용이 정확하게 무엇이냐. 지금이라도 비망록이나 MOU(업무협약)를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7월 말 관세 협상 타결 당시 한국은 (3500억달러를) 차관, 보증, 일부 투자로 예상했다”며 “그런 내용을 비망록에 적어뒀지만 미국이 이후 보낸 양해각서(MOU)에 판이하게 다른 내용이 있었다”고 했었다. 이에 장 대표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비망록과 양해각서의 내용 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장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는 통화 스와프를 먼저 제안했는데 왜 한국에 대해서는 통화 스와프를 거부했느냐”며 “이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그 형인 김민웅,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북(北)수리 5형제가 대한민국의 리스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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