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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누구? 미일관계 쾌청 한일관계 흐림 예고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일 전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여자 아베'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 당선…한일관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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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 출현은 '미일관계 쾌청, 한일 관계 흐림'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친중 친북 성향의 이재명 정권을 경계하고 있다. '다케시마 독도는 한국이 강점하고 있다. 반드시 되찾아야 하고 무력을 써서라도 빼앗아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또한 '종군위안부는 인정할 수 없고 일본이 사과를 할 이유도 없다. 신사참배는 전쟁으로 일본을 위하다 순직한 우리선조이며 이들을 경배하고 참배를 계속하여야 한다. 신사참배에 시비를 거는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다카이치는 미국과 아주 좋은관계를 선호한다.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5500억 달러는 미일경제 발전에 커다란 이익이 창출될 것이다. 마침 트럼프가 일본에 온다니 기꺼이 만나 미일 우정을 다지고 싶다.

다카이치 총리는 고령화, 지정학적 불안, 경기 침체, 이민 문제 등 복잡한 과제를 마주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민당이 1955년 이후 거의 끊임없이 집권해온 정당으로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자민당은 여전히 일본 국회 내 최대 정당이지만, 최근 선거에서 연립 여당이 참의원과 중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상실하면서 야당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야권과의 협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민을 '조용한 침략'이라 규정하며 외국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극우 정당 산세이토는 젊은 유권자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확대하고 있어 자민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우려가 크다. 경제 분야에서 다케이치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를 계승해 대규모 재정 지출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며 금리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다카이치의 민족주의적 성향은 A급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카이치는 일본의 평화 헌법 개정과 대만과의 ‘준안보동맹’ 구상도 제시한 바 있고 당선 시 “일본이 돌아온다(Japan is Back!)”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해외 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꾜= 시마다 도부노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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