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이 대부분의 물리적 업무를 처리하면서 인간의 노동을 선택, 인공지능(AI)이 약 5년 안에 인간 전체의 지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 시간) 방영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지구적 핵 전쟁 같은 방해요인이 없는 한, 우리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놀라운 풍요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AI와 로봇이 대부분의 디지털과 물리적 업무를 처리하면서 인간의 노동은 선택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대해서도 “향후 5년 안에 최소 1억대, 많게는 10억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돼 육체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AI의 지능이 고도화하면서 향후 10년 이내에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AI 개발을 멈출 수 있는 버튼이 있더라도 누르지 말아야 한다”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는 모두에게 놀라운 풍요가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일은 AI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고, 인류를 소중히 여기며, 우리가 행복하고 번영하기를 바라는 존재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최근 주요 AI 기업이 첨단 모델을 출시하기 전에 서로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안전 장치 마련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