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140명 정도의 미군이 다쳤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 발표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작전 시작 이후 10일간의 계속된 공격으로 140명 정도의 미군이 부상했다"면서 대다수는 경상자라고 밝혔다. 중상자는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전사한 미군은 7명이다. 지난 1일 이란의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던 벤저민 페닝턴 육군 하사가 7번째 사망자로, 이전의 전사자 6명 시신은 미국으로 귀환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확한 수치는 확인할 수 없지만, 대략적인 수치가 그 정도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미군 사상자가 늘어나면 그렇지 않아도 낮은 미국 내 이란 전쟁 지지율을 더욱 떨어뜨려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자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조기 종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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