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이을 차기 의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가져올 인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날 해싯 위원장의 연준 의장 유력설이 전해진 뒤 지난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가장 낮은 4%로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데, 금리가 내렸다는 건 채권 가격이 올랐다는 뜻으로 해싯 위원장의 연준행 가능성이 기준금리에 영향을 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