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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방어 약속 굳건 주한미군 주둔비 걸맞게 올리는 게 맞다 한국은 자국방어 역량 키워야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월 18일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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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뇬 휴스턴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 한국 언론사의 주한미군주둔비 재협상 질문을 받고 주둔비는 현실에 걸맞게 올리는것이 맞다면서 한국은 걸맞는 비용을 부담하는것이 옳다면서 한국이 자국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부대변인은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지난 4월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3국 간 안보 협력을 증진하고 각국의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사실을 지목하고서 "우리 모두 서로를 가능한 한 많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강력하고 능력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자국 방어 역량을 가장 정교하고 강력한 수준으로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 역량과 전력 태세로 부응할 것이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겠지만, 우리의 파트너들도 똑같이 자국의 방어 역량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지원과 약속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우리가 어떤 위협이 부상하기 전에 억제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어 조치를 보장하려면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자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휴스턴 부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늘리라고 주문하고 있는 상황과 맥이 닿아 있다.

현재 한미간의 안보 및 경제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한미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양국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국방지출을 대폭 늘릴 것을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이 확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스턴 부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는 상황에서 북한 문제에 여전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건 우리가 눈을 떼지 않고 있는 분야"라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을 만날 때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논의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관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라고 강조하고서 행정부는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관세가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이건 우리의 경제 관계를 바꾸려는 것이지 정치, 외교 관계를 바꾸려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정하고 양쪽에 이득이 되는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양키타임스 usa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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