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미네소타주에서 벌여온 집중적인 이민 단속 작전 ‘메트로 서지(Metro Surge)’가 종료됐지만,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은 미 전역에서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작전은 완전한 성공을 거뒀으며, 미네소타에서만 4천 명의 불법 체류 범죄자를 구금·추방했다”며 “작전은 종료됐지만, 미네소타 이민 단속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 행정부는 미국 지역사회에서 최악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이민 단속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는 미네소타 지역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국토안보부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해, 미 동부시간 14일 0시 1분부터 일시적 업무 중단(셧다운)이 발생하게 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적·당파적 이유로 정부를 또다시 셧다운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셧다운으로 국토안보부 소속 기관인 연방재난관리청(FEMA), 해안경비대,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무급으로 근무하게 되는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우리는 정부를 계속 운영하기 위해 모든 선의의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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