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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만찬장 총격범은 트럼프와 관료들 살해 노린 미치광이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13 hours ago
  • 2 min read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범행 직전 가족에게 범행 동기와 표적을 기술한 성명서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앨런은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를 범죄자라고 묘사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뉴욕포스트가 입수해 공개한 앨런의 성명에 따르면 앨런은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미국 시민이고, 나의 대표자들이 한 행위는 나를 반영한다”며 “더는 소아성애자, 강간범, 반역자가 그의 범죄로 내 손을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오래전부터 그런 입장이었지만, 이번이 그와 관련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첫 번째 진짜 기회”라고 적었다.

뉴욕포스트는 앨런이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표적으로 삼은 암살 계획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앨런은 “이 일이 있기 전에 학대당하거나 살해된 사람들, 내가 이 시도를 하기 전 고통받은 모든 사람, 그리고 나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에도 고통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행위에 용서를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보다 더 가까이 접근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면, 그 방법을 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런은 범행 표적에 대해 “행정부 관료들(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제외): 그들이 표적이다. 우선순위는 고위직부터”라고 했다. 비밀경호국(SS) 요원에 대해선 “필요한 경우에만 표적이 된다”며 가능하다면 인명 살상 없이 무력화할 것이며 그들이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호텔 보안 요원, 경찰, 주 방위군은 그들이 먼저 발포하지 않는 한 표적이 되지 않을 것이고, 호텔 직원이나 기타 하객은 표적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벽 관통력이 낮은 산탄을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앨런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을 뚫고서라도 표적에 접근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행사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소아성애자이자 강간범이며 반역자의 연설에 참석하기로 자발적으로 선택했으므로 공모자에 해당한다”고 일반 참석자들을 향한 잠재적 공격을 정당화했다.

그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기독교도로서 (누가 네 오른뺨을 치면) 왼뺨을 돌려 대야 한다’라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왼뺨을 대는 것은 자신이 억압받을 때”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재판도 없이 처형된 어부, 폭격으로 숨진 학생도, 굶주린 아이도, 이 행정부의 수많은 범죄자에게 학대당한 10대 소녀도 아니다”며 “다른 이가 억압받고 있을 때 왼뺨을 내미는 것은 기독교인의 행동이 아니다. 그것은 압제자의 범죄에 대한 방조”라고 했다. 또 앨런은 “만약 내가 미국 시민이 아니라 이란 요원이었다면, 여기에 M2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행사장이 위치한 워싱턴 힐튼 호텔의 보안이 말도 안 될 정도로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구치소에 수감중인 콜린에 대한 재판은 27일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열린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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