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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핵무기 몇주내 생산 가능' 하마네이 최종 결정만 남아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6월 19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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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19일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사진) 최고지도자의 승인만 떨어지면 "불과 몇 주 안에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은 이미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이제 필요한 건 최고지도자의 결정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 생산은 몇 주면 완료될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미국 나아가 전 세계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란이 실전 가능한 핵무기를 얼마나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은 이스라엘-이란 충돌의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핵무기급 농축 우라늄이 일정량 이상 비축되면 핵무기 생산 임계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평가는 갈려 왔다. 미국은 지난해 7월 공식적인 임계시간을 밝혔는데, 당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은 90% 순도의 우라늄을 확보하는 데 1~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르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도 지난달 "농축도가 60%에 이르면 90%는 거의 다 온 것이며 이란은 사실상 '핵무기 문턱 국가'"라고 규정했다. 무기급 우라늄이 확보되더라도, 이를 실제 운반 가능한 핵탄두 형태로 완성하는 데는 수개월에서 2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 다수의 의견이다.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의장은 미국의 군사 자산이 중동 내에서 좀더 유리한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공격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미 해군 포드 항공모함은 지중해로 이동 중이다. 소식통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보유한 3만 파운드짜리 벙커버스터 폭탄이 이란 핵 시설을 제거할 수 있을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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