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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밀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위해 온 힘 다해 싸울 것”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1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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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밀러(41) 백악관 신임 비서실장은 6일(현지 시각) “온 마음을 다해 대통령을 지지하고 위대한 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했다. 밀러는 이날 X에 “지금 우리의 사명은 어느 때보다 분명하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치 지도자이며, 미국을 파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홀로 미국을 구해냈다”면서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일하게 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영광”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X에 “밀러는 놀라운 애국자이며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그는 진정한 애국자이자 미국 우선주의의 투사”라고 했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신뢰받는 측근 중 한 명인 밀러와 대통령의 의제 증진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밀러 인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는 “밀러는 위험한 외국인 혐오자이자 (이민단속 과정에서) 미국인의 피를 손에 묻힌 무모한 극단주의자”라고 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가 이보다 더 나쁜 선택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밀러는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하고 미국 시민과 이민자를 납치·살해한 반(反)헌법적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의 설계자”라며 “밀러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밀러는 트럼프 1기 때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설계자인 스티브 배넌 전 수석 전략가의 추천으로 백악관에서 이민 문제 담당, 연설문 작성자로 일했다. 2020년 대선 패배,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에도 트럼프의 곁을 지킨 충성파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과 국토안보보좌관으로 있으면서 반이민 정책 등을 주도한 강경파이기도 하다. 새 비서실장에 밀러가 임명되면서 트럼프가 임기 후반 더 공세적인 국정 운영을 예고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yanke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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