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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제롬 파월 연준의장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 출렁

뉴욕 나스닥 오르락 내리락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 이자 안 내린다

기준 금리 5.4% 인상 기류 불변 실업률 감소와는 무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말 한마듸에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7포인트(0.78%) 오른 34,156.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00으로,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0%) 뛴 12,113.79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이 오후 내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 그것은 상품 섹터에서 시작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내놔 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지만 증시가 오른 것도 잠깐 주가는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파월은 강한 노동시장 보고서나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같은 지표를 계속 받게 된다면, 우리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 1시간 만에 오름폭을 모두 되돌렸다. 파월의 발언은 1월 고용 보고서와 같이 지표가 강하면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 위원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이날 한 인터뷰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를 내릴 만큼 진전을 이뤘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강조했다.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674억 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685억 달러보다는 적었다. 다만 11월의 610억 달러보다는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의 발언이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68.6%로 전날의 67.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7포인트(3.96%) 하락한 18.6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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