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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이재명 정권 비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10월 2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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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위원장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뒤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 등의 발언을 해 ‘정치 중립 위반’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여당 과방위원들은 “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 이 위원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등포서에 고발했지만 수사 당국은 어찌 된 영문인지 ‘봐주기 수사’를 한다”며 “이 전 위원장은 공무원법을 어기고 수차례 SNS를 통해 선거운동 금지까지 위반한 중대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에게 전화 등으로 여러 차례 출석을 요청했으나 이 전 위원장이 협조를 하지 않아 출석 의지가 없는 것으로 봤다”며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한 이 전 위원장은 수갑을 찬 양손을 들고 “경찰에서 내게 출석 요구서를 세 차례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국회 필리버스터가 예정돼 있었고 기관장인 내가 출석해야 했다”며 “국회에 출석하느라 경찰서에 못 왔다는 이유로 내게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선출 권력보다 개딸 권력이 더 센 것이냐”며 “대통령 위에 개딸 권력이 있냐”고 했다. 이 전 위원장 법률 대리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이 전 위원장이 체포된 직후 “영등포경찰서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 전 위원장의 사정을 구두로 통보하고 서면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했으나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출석에 불응했다고 주장하면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yankeetimesTV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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