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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주둔비 인상 코 앞, 참의원 선거 이전 언급 말아 달라 미국에 요청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7월 1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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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예정된 참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방위비 증액 문제가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미국 측에 관련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2일 일본 아사이 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6월 미국 측에 "선거 전에는 방위비 증액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데 이어 선거가 박두하자 재차 부탁했다는 것, 일본 정부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방위비 증액에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방위비 관련 미국의 압력이 공개될 경우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월과 5월 각각 개최된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미국 측은 일본의 방위비 증액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비공식적으로 일본 측에 전달한 방위비 목표는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025년도 방위 관련 예산을 GDP 대비 1.8%로 책정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이 비율을 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꾜 =시마다 도부노부 특파원 
양키타임스  USA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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