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 연설에서 대(對)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 대해 “이란은 2~3일내 초토화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폐허가 되었으며, 지도부 대다수는 거의 사망했다”고 선언했다. 이란의 무기 공장들이 낱낱이 파괴되었으며 미사일과 드론 발사 능력이 극적으로 축소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곧 달성할 궤도에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을 원래 있어야 할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 지도부의 사망으로 사실상 정권 교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그룹은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이성적”이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 시설들을 하나하나 매우 강력하게, 아마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아직 타격하지 않은 원유 시설도 공격한다면 그들이 생존하거나 재건할 작은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이란이 47년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죽음을’ 외쳐왔다”고 지적하며 “베이루트 해병대 병영 폭탄 테러,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의 잔혹 행위 등의 배후에 그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1기 행정부에서 자신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장군을 암살한 것,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한 핵 합의를 폐기한 것이 모두 이란의 핵무장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음을 부각했다.
이번 작전의 가장 중요한 명분으로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꼽았다. 그는 “B-2 폭격기들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핵 시설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핵 먼지 근처에 다가가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강하게 타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강력한 위성 감시 및 통제하에 두고 있다”며 “그들이 어떤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미사일로 다시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과거 미국의 참전 사례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짧고 효율적임을 내세웠다. 19년이 걸린 베트남전, 8년 이상이 소요된 이라크전 등과 비교하며 “우리는 단 32일 만에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를 상대로 이토록 훌륭한 군사 작전을 펼쳐 그 나라를 무력화시켰다”고 자평했다.
경제적 파장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와 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완벽하게 대비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베네수엘라와의 협력을 언급하며 “수 분 만에 베네수엘라를 장악한 우리 군의 훌륭한 임무 수행에 감사하며, 이제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합작 투자 파트너로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 생산 및 판매에서 엄청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중동 원유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원유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원유를 공급받는 다른 국가들이 스스로의 석유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이 분쟁이 끝나면 해협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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