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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국은 십자군 시대 끝났다 ! 미국의 임무는 미국의 적을 분쇄하고 원수를 제거하며 미국의 위대한 성조기를 강력하게 수호하는것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4분 전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 참석해 ‘우리의 임무는 드래그 쇼(여장 남자 공연)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적을 분쇄하고, 미국의 원수를 제거하며, 우리의 위대한 성조기를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수호하는 것”이라고 했다. 

빨간색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구호) 모자를 쓰고 나온 그는 1002명의 생도 앞에서 “최소한 지난 20년 동안 양당의 정치 지도자들은 우리 군대를 결코 수행해서는 안 될 임무로 끌고 갔다”면서 “그들은 전사들을 우리와 아무런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는 나라들에 국가 재건이라는 이름의 십자군 임무를 맡으라며 보냈고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무역에서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사기를 당해왔고 그 어떤 나라보다도 심하게 뜯겼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을 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는 군대 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군인들을 분열적이고 모욕적인 정치 교육에서 해방시켰다”면서 “우리 용감한 군인들이나 이 나라의 누구에게도 비판적 인종 이론이나 트랜스젠더 정책은 더 이상 강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취임 후 정부 내 모든 DEI 프로그램 중단을 지시했고 국방부 내 인종·성별에 따른 모든 특혜를 없애는 내용의 ‘미국의 전투력 회복’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웨스트포인트도 이에 따라 성별·인종·민족을 중심으로 하는 생도들의 과외 사교 클럽 12개를 폐쇄했다. 트럼프는 또 졸업하는 생도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하며 자신이 수많은 법적 문제를 이겨냈다고 했다. 그는 “나는 괴물이자 매우 잔인한 범죄자였던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은 조사를 받았다”면서 “그렇지만 이제 대통령으로 당신들 앞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느냐”고 했다.

yankeetimesTV & ustvstar/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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